토트넘 핫스퍼 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야말로 무적이다.’
이것은 TV 진행자가 웸블리에서 경기 종료 호각이 울린 뒤 데이비드 데 헤아의 활약을 묘사한 말이다.
이번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더 잘 요약할 수 있는 말을 찾기는 어렵다.
이 스페인 출신의 1번 선수는 일방적이었던 후반전에 최고 수준의 선방을 몇 번이나 해 냈기에 그야말로 최고였다.
토트넘의 SBOBET 팬들은 토트넘이 지는 것은 물론이고 어떻게 경기에서 이길 수 없었는지 궁금하겠지만 홈 팀은 데 헤아라는 한 사람의 벽에 가로막혔다.
후반전 45분에서만 2019년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의 개인 모음집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엄청난 재미가 예상되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 하에 치른 6경기에서 데 헤아가 6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확실히 그랬다.
토트넘의 팬들은 이들의 팀이 충분히 섬세하지 못했다고 주장할 수 있고, 어떤 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지만 다른 슛들은 이 스페인 선수를 바삐 움직이게 했다.
그들 중 하나는 마커스 래시포드보다 먼저 코너에 도착했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를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따돌리는 것이었다.
두 번째로 다시 그의 발로 지칠 줄 모르고 달려드는 해리 케인을 막아냈고, 세 번째로 미드필더델레 알리가 뛰어드는 것을 막아낸 것이었다.
토트넘의 감독 마우리치오 포체티노는 이번 후반전이 그가 지난 4년 반 동안 토트넘의 감독을 하는 동안 본 경기 중 최고였다고 한 것은 이 모든 것을 포함한다.
포체티노와 솔샤르 감독이 팀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양 진영의 선수들로부터 신뢰가 싹트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것은 매우 매력적인 광경이었다.
전반전에 맨유는 전반 종료 1분 전에 터진 득점이 결승골이 되며 사실 간신히 이긴 경기가 되었다.
폴 포그바의 패스가 골대의 왼쪽으로 향했고, 래시포드가 재빨리 다가가 좁은 각도에서 위고 요리스를 넘어 반대쪽 골대를 뒤흔드는 완벽한 슛을 성공시켰다.
래시포드는 이제 생애 처음으로 3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에 성공했다.
데 헤아와의 대결에서뿐만 아니라 1960년 이후 맨유와의 1부 리그 맞대결에서 첫 3연승을 노리는 토트넘은 무사 시소코가 맨유의 득점 이전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퇴장하면서 불운한 상황에 놓였다.
이들의 경기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었고, 손흥민이 이제 아시안 컵을 위해 떠날 에정이기에 이들은 케인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절뚝거리는 것이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다.
이 승리는 맨유가 4위 안에 들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었다.
이들의 수비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이번 시즌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3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최근 몇 주 동안 맨유 내부적으로 신뢰가 굳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이 12월 19일 임시로 부임했을 때 아스날에 8승점 뒤져 있었으며, 이제는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더 생각할 것이 있을까?
주요 지표
이번 경기에서 데 헤아의 11 세이브는 1부 리그 경기에서 실점을 하지 않으며 가장 많은 세이브 기록이었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에서 리그 첫 5번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맷 버스비 경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다.
토트넘은 총 12경기에서 9승 1무를 하는 동안 고작 2패만 했다.
토트넘은 2015년 5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연패를 당했다.
이들은 웸블리에서 6위 팀과의 프리미어리그 9번 맞붙어 5번 패배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4월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27경기에서 비기지 않는 구단 기록을 수립했다. (19승 7패)
포그바는 4득점을 했고 이 모든 골은 그의 최근 5경기에서 나왔다.
래시포드는 지난 9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0골에 직접적으로 관여되었고, 5득점과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 일정은?
런던에서의 원정 3연전이 토트넘을 기다리고 있는데, 다음 주 오늘(1월 20일)에는 이웃 구단인 풀럼과 경기하며, 수도에서의 또 다른 더비로 첼시와의 리그컵 준결승 2차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후 FA컵 4라운드 경기를 하기 위해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붙으며, 이들은 왓포드와 홈 경기를 하며 바쁜 1월을 마무리하게 된다.
맨유는 다음 주말 올드 트래포드에서 브라이튼을 맞이하며, 이후 노스 런던에서 아스날과의 FA컵 경기를 펼친다. 이들은 1월 29일 번리와의 경기로 1월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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