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카디프는 여전히 경쟁 중이다.

번리 vs 카디프 시티

솔직히, 누군가 당신에게 카디프 시티가 시즌 6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여전히 리그에서 생존할 기회를 갖고 있다고 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나 역시 아니었지만, 그들은 그렇다. 카디프는 온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랭크셔 동부에서 번리를 상대하기 위해 북쪽으로 향하는데, 이들은 연승을 거두기 전까지 꽤 초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번리는 14위에 올라섰고, 안정권에서는 1승 정도 떨어져 있는 반면 닐 워녹 감독의 카디프는 18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17위 사우샘프턴과 5승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번리 vs 카디프 시티 전은 가장 매력적인 경기로 보이지는 않지만 만약 당신이 혈투와 근성, 그리고 열정을 원한다면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토요일 경기가 바로 그럴 것이다.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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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

번리의 드와이트는 괜찮다.

번리에게 힘들었던 시즌에 이들은 19살의 윙어 드와이트 맥닐이라는 보석을 발굴했다. 3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관심을 끌었고, 최근 U-20에 합류했다. 그리고 그의 돌파와 환상적인 패스 능력은 크리스마스에 첫 경기에 나선 이후 리그 내내 수비진을 괴롭혔다. 로비 브래디의 부상은 맥닐에게 기회가 되었고, 그는 그 기회를 잘 거머쥐었다.

이 어린 선수는 번리 vs 카디프 시티의 하이라이트에 반드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전방에 나선 애슐리 반스와 크리스 우드는 지난 시즌의 경기력을 회복했고, 수비진에게 진정한 어려움을 선사하며 터프 무어에서 열린 토트넘에게 최근 2-1 승리를 거두었다. 이제 이 나라에는 이 두 공격수를 만만하게 보는 센터백 쌍이 없기 때문에 맥닐의 패스를 받으며 이들은 더 많은 기회를 잡고 있다.

션 디쉬 감독은 시즌 초반 패배 이후 이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카디프에게는 운명의 주

빅토르 카마라사는 이번 프리미어리그 시즌에 카디프 시티에서 5골을 넣었다. — 카디프 시티의 빅토르 카마라사가 동료들과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번리를 상대로 하는 원정 결과는 카디프를 계속해서 생존 경쟁에 남겨두겠지만, 다음 주 화요일에 브라이튼과의 경기가 있기에 가급적이면 이김으로써 이 목표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브라이튼은 카디프에 5승점 앞서 있고 사우샘프턴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사우샘프턴이 점차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브라이튼은 시즌 초반의 강한 모습 이후로 부진하고 있다.

이 두 경기에서 카디프가 4승점을 얻는 것은 큰 기회가 될 것이지만, 터프 무어에서 1승점이나 더 많은 승점을 획득하는 것은 꽤 힘든 일이 될 것이다. 빅토르 카마라사는 원정 팀의 가장 위협적인 요소이며, 5득점으로 다득점 1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카디프가 좋아하는 공격 방식인 롱 패스는 번리의 수비쌍인 벤 미와 제임스 타코우스키에게 그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는 없을 것이다. 이들은 토요일에 득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고, 워녹 감독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카디프는 최근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전에 오프사이드였던 첫골을 포함해 2골을 내어 주고 불운하게 1-2로 패했다. 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의욕에 차 있으며, 끝까지 경기를 이어갈 것이다.

그러니 아직 이들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