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에게 위험한 리버풀

사우샘프턴 vs 리버풀

2019/20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의 공격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우승 후보팀을 이끌고 사우샘프턴을 상대하기 위해 사우스 코스트로 향하면서 시작된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아쉽게 놓친 뒤 리버풀은 시즌 초반의 중요한 탄력을 받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인 반면 사우샘프턴은 연패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감독 랄프 하센휘틀은 사우샘프턴이 더 남쪽으로 향하던 12월에 세인트 마리에 도착했고, 전 RB 라이프치히의 감독은 이들에게 믿음을 주었지만 리버풀을 좌절시키기 위해서는 일요일에 믿음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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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리버풀은 맨시티와 보폭을 맞출 수 있을까?

몇 달 동안 클롭의 팬들은 꿈을 꾸었다. 그 뒤 지난 시즌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서 이들은 29년만의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믿었다. 5경기를 남겨둔 채 이들은 맨체스터 시티와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으며, 맨시티는 더 힘든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SBOBET 프리미어리그 팬들은 모두 그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다.

올해가 클롭 감독과 그의 활기찬 팀을 위한 해가 될 수 있을까? 리버풀은 노리치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시즌 초반의 거의 완벽한 출발을 했다. 이들은 금요일 밤 경기에서 전반전에 4-0으로 올라선 뒤 더욱 강하게 몰아치지 못한 채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그 뒤 맨체스터 시티는 희망에 찬 웨스트햄을 상대로 0-5 대승을 거두었는데, 여섯 번째 골은 몇 밀리미터 차이로 벗어나고 말았다. 클롭 감독에게는 안타깝게도 프리미어리그 시즌 초반의 배당은 맨시티가 3연속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의 상위 6개팀 라이벌이 많은 돈을 쓴 반면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꽤 조용했다. 그래서 위르겐 클롭 감독은 그가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을 주로 기용하고 있으며, 그리 초라한 팀은 아니다. 모 살라와 사디오 마네는 로베르토 피르미누와 함께 경기에 나서 총 69골을 넣으며 지난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으며, 28세의 버질 반 다이크는 리버풀이 단 22골만 실점하면서 확실한 지구 최고의 센터백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통해 이 머지사이드 팀은 매우 황홀해했지만, 리버풀 팬들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간절히 말이다.

사우샘프턴은 조금 더 거칠어야 한다.

아무도 사우샘프턴이 지난 시즌 수줍어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들은 843번의 득점 시도 중 45번만 골로 성공시켰으며, 이는 강등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상황에서 힘든 시즌으로 만들었다.

대니 잉스는 그가 건강할 때는 좋은 공격수이다. 전 번리 및 리버풀의 선수는 부상이 닥치기 전까지는 잉글랜드 선수의 경력에 걸맞은 활약을 했다. 그는 선수 생활 내내 무릎에 문제가 있었고, 사우샘프턴은 그가 계속해서 건강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했다.

사우샘프턴은 리버풀과의 최근 4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패했다 — 체 아담스는 토요일 리버풀을 상대로 몇 골을 넣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센휘틀 감독은 지난 여름 챔피언십의 팀인 버밍엄 시티의 공격수 체 아담스를 영입하며 팀을 강화했다. 그는 번리와의 개막 원정 경기에서 출전했고, 초반에 기회를 잡았다면 3-0으로 패한 결과는 달라질 수 있었을 것이다. 새 감독의 부임은 나단 레드몬드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주었는데, 그는 엄청난 시즌 후반기를 보냈고, 이를 바탕으로 더 좋은 시즌을 보내기를 바랄 것이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사우샘프턴을 위기에서 벗어나게 했다.

전적

사우샘프턴은 홈에서 고전했다. 지난 3년간 이들은 세인트 마리 스타디움에서 단 15승을 기록했다. 원정 경기에서 정기적으로 승리하지 못한다면 이들은 강등을 하게 될 것이다. 다음 주에 브라이튼을 상대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하기에 쉬워지지는 않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과를 내기는 힘들겠지만 북서부의 강팀을 상대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지난 42번의 맞대결에서 22승을 거두었고 사우샘프턴은 11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홈과 원정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3-0, 세인트 마리에서 3-1로 사우샘프턴을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