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vs 파라과이
칠레 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대한민국은 금요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파라과이를 맞아 2연승을 노린다.
이 경기는 11월에 있을 월드컵을 준비하는 태극전사들에게 주어진 네 번의 국가대표 친선경기 중 세 번째 경기다. 반면 파라과이는 기예르모 바로스 셸로토 신임 감독 하에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이려 할 것이다.
브라질 전 패배를 제외하면 대한민국은 아마도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완벽하지는 않다고 느끼고 있기에 이들은 이번 경기에서 팀을 더 세밀하게 조정하려 할 것이다.
쟁점
손흥민은 계속 대한민국에서 빛나는 활약을 하고 있다
이번 주 태극전사들에게 일어날 가장 큰 일들 중 하나는 월요일 칠레 전에서 승리할 때 손흥민이 국가대표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는 것이었다.
손흥민은 2010년 18세의 나이로 성인 국가대표팀 무대에 데뷔했고, 이제 총 출전 횟수에 있어서 조광래와 박지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는 또한 FIFA 센츄리클럽에 가입한 16번째 대한민국 선수가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 수상자가 센츄리 클럽에 가입했을 뿐만 아니라, 그는 추가시간에 득점하면서 국가대표팀 총 득점을 31골로 늘렸다. 그는 현재 차범근의 최다 출전 및 최다 득점 기록을 넘어서기까지 37경기 27골이 부족하며, 국가대표팀을 대표하고 있다.
반면 그의 동료 공격수인 황희찬 역시 칠레 전에서 출전했다. 그와 손흥민, 황의조는 파라과이 전에서 다시 한 번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공격은 좋지만 이들의 수비는 브라질 전에서 압도당했고 칠레 또한 어느 정도 어려움을 안겼기 때문에 더 촘촘해질 필요가 있다.
페네르바체의 수비수 김민재가 발목 부상으로 빠지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수비진이 취약해 상대 팀이 파고들 수 있다. 그렇기에 파울루 벤투 감독은 박민규와 조유민의 에너지와 더 팔팔한 다리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성장통을 겪고 있는 파라과이
파라과이의 자신감은 역대 최악인데, 이전 경기에서 일본에 4-1로 완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일본은 경기의 모든 면면에서 파라과이를 앞서면서 확실히 더 나은 팀이었으며 파라과이에게 긍정적인 점은 이들이 한 골을 넣었다는 것이다.
데를리스 곤살레스는 파라과이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으며,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다시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28세의 윙어는 한국 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남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구엘 알미론, 오스카 로메로, 가브리엘 아발로스와 함께 공격에 나설 것이다.
이 경기는 이번 기간 동안 파라과이의 마지막 친선경기인데, 멕시코와의 다음 친선경기가 9월에 열리기 때문이다. 지난 몇 주 동안 나쁜 성적을 거두었기에 기예르모 바로스 셸로토 감독은 여름 내내 팀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전적
금요일은 태극전사와 파라과이 간의 7번째 공식 경기다. 현재까지 대한민국은 2승으로 약간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파라과이는 단 1승, 그리고 무승부는 세 번 있었다.
가장 최근 경기 역시 친선경기로 2014년 10월에 열렸는데, 대한민국이 2-0으로 승리했다.
FIFA 랭킹 29위인 홈 팀이 이번 달에 맞붙을 네 팀 중 파라과이는 50위로 가장 낮은 순위에 올라 있다.
최근 두 팀의 경기력은 큰 차이를 보이는데, 대한민국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의 성적을 거둔 반면 파라과이는 같은 기간 동안 단 1승에 4패가 있었다.
예측
최신 SBOTOP 국가대표 친선경기 2022 배당에 따르면 한국의 승리가 이미 결정된 것처럼 보이며, 홈 팀이 득점을 책임지면서 꽤 다득점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은 홈 팬들 앞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려 하기에 이들은 침체된 파라과이를 꺾는 데에 어려움이 없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많은 국가대표 친선경기 2022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낼 것이다.
●●●
더 많은 축구 소식과 배당 정보를 SBOTOP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모든 스포츠와 베팅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