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는 카탈루냐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결정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라리가 경기에 나설 가능성을 차단했는데, 바르샤의 열렬한 팬 대부분이 실망했다.
그는 파리에서 기복이 심했던 시즌을 보낸 뒤 이번 시즌 이후 더는 PSG에 머무르지 않겠다고 발표한 뒤에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제 그는 새로운 도전에 임한다.
이 결정에 따라 바르샤는 다른 영입 목표물에 집중해야 하는데, 사비 감독은 이번 여름에도 계속해서 팀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반면 마드리드에서 레알은 최근 신성을 영입했지만 여전히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으며, 도시 라이벌인 아틀레티코는 이번 오프시즌에 그리 많은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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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시대이후바르셀로나의다음행보는어떻게될까?
메시가 있든 없든 사비 감독은 한때 자신이 선수로 뛰었던 시절만큼 바르셀로나가 세계 최고의 팀이 되기에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4년간 이어진 바르샤의 라리가 무승 행진을 끝냈다는 것에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으며, 경영진은 그가 원하는 선수들을 데려옴으로써 그를 계속 지원해야 한다.
사비 감독은 주장인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대신할 미드필더 자리를 강화하자고 팀에 요구했는데, 그는 메시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가비, 페드리, 프렝키 데 용과 같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비 감독은 뎁스를 향상시킬 플레이메이커를 추가하려 한다. 일카이 긴도간, 루벤 네베스, 조슈아 키미치와 같은 선수들을 주목하는 이유다.
긴도간과 맨체스터 시티 간의 계약은 이번 달에 종료되는데, 새로운 계약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그는 이번 시즌에 맨시티에서 대표 선수로서의 많은 활약을 펼쳤는데, 가장 최근에는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또한 긴도간의 맨체스터 시티 동료 베르나르도 실바를 지켜보고 있다.
네베스는 안수 파티와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엮여 있다. 사비 감독이 이 포르투갈 선수의 열렬한 팬은 아니지만, 네베스는 분명 바르샤에서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
반면 키미치는 독일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직 2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음 시장 가치가 높기 때문에 그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데려오는 것은 훨씬 어려울 것이다.
레알마드리드는새로운영입과공격수를지키기로결정했다
토니 크루스(33세)와 루카 모드리치(37세)가 더는 젊지 않기 때문에 올해 초부터 미드필더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을 원하고 있었으며, 카세미루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그리고 몇 달 간의 예측이 이어진 뒤 레알은 드디어 벨링엄을 데려오겠다는 바람을 이뤘는데, 보도에 따르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1억 3백만 유로를 추가로 지불했다고 한다.
이 19세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에 새롭게 소개할 필요가 없는데, 이미 오늘날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의 영입은 레알의 라리가 2023 배당에 확실히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는 이번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42경기에 출전해 14골 7도움을 기록했다.
반면 브라힘 디아즈는 AC 밀란에서 성공적인 임대 시즌을 보낸 뒤 레알에서 2년 연장을 허가받았다. 이 23세의 공격수는 7골로 밀란의 다득점 3위이며 8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프란 가르시아는 라요 바예카노에서 뛰기 위해 팀을 떠난지 3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간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바이백 조항을 발동하기 위해 5백만 유로만 지불하면 되었다.
게다가 레알은 카림 벤제마가 떠남에 따라 새로운 9번을 찾고 있으며, 이들이 카이 하베르츠와 해리 케인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는“조용한”이적시장을준비하고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와는 달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영리하게 처신할 계획인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들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리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을 것임을 시인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오프시즌에 많은 임대 선수들을 맞이하게 되는데, 첼시에서 주앙 펠릭스, 울버햄튼에서 마테우스 쿠냐와 같은 선수들을 데려오게 된다. 그리고 이들이 다음 시즌 시메오네 감독의 기용 서열에서 어디에 위치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펠릭스는 첼시의 비참한 2022-23 시즌에서 긍정적인 측면 중 하나였는데, 4골로 다득점 3위에 올랐다. 반면 쿠냐는 울버햄튼에서 그리 인상적인 활약을 남기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지금까지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는 찰라르 쇠윈쥐로, 그는 레스터 시티가 챔피언십에 강등됨에 따라 이번 여름에 무상으로 합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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