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가 아틀레티코의 철벽 수비진을 뚫을 수 있을까?

유벤투스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은 화요일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차전 리드를 지키려는 희망을 갖고 도착할 곳이다.

아틀레티코의 우루과이 센터백이 넣은 두 번의 후반 득점은 라리가 팀의 이번 경기에 균형을 맞추게 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팀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가능성이 1.30으로 낮으며, 유벤투스는 3.50의 배당을 보인다. 하지만 스페인 팀의 선수들은 아무 것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두 팀 모두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이번 경기에 임하고, 아틀레티코가 지난 1차전 승리를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모두 이겼다는 것이 차이가 될 것이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홈 경기에서 강하다. 그리고 토리노 관중들이 함성을 지를 때 경기장은 상대 팀에게 위협적인 곳이 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팬들에게는 완벽한 시나리오가 될 것이고, 유벤투스가 초반 득점을 한다면 세계적 수준의 축구 경기에서 격동의 밤을 만들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유럽에서 가장 좋은 수비진을 무너뜨리려 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보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쟁점

챔피언스리그는 열려 있다.

PSG와 레알 마드리드 모두 최근 챔피언스리그 2019 16강전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맛보았으며, 챔피언스리그 뉴스는 두 강팀의 패배를 보도했다. 레알은 4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었고, 리그1의 부자 구단은 올해 유리 천장을 깨뜨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파리에서 후반전 페널티킥을 넣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2골의 우위를 내주고 말았다.

막스 알레그리 감독은 그의 팀이 첫 토너먼트 무대에서 탈락하는 다음 대형 구단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유벤투스는 주말에 우디네세에 4-1 승리를 거두고 2위 나폴리에게 19승점 차이로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리고 감독은 우수한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기회를 잡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뿐 아니라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보누치는 안드레아 바르찰리가 전반전에 부상을 입으면서 교체 투입되었다.

유벤투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의 배당을 적중시키고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 블레이지 마투이디는 유벤투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할 때 공격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 선수이다.

그는 아틀레티코가 원정 골로 유벤투스의 대회 탈락을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그는 공격수들이 할 일을 해내기를 원할 것이다.

파울로 디발라는 이미 토너먼트 전에서 5득점을 올리고 있지만 호날두는 1골만 성공시켰고, 블레이스 마투이디가 중원에서 중요한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터프한 경기를 하는 프랑스 출신 선수는 우디네세 전에서 유효 슈팅을 날렸다.

아틀레티코의 수비진이 열쇠를 쥐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역시 토요일에 레가네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는 동안 많은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었고, 사울 니게스가 득점을 올렸다. 그는 사울과 함께 벤치를 지켰고, 알바로 모라타와 토마스 레마를 쉬게 했으며, 디에고 고딘과 코케는 모두 출전 정지를 당해 있었다.

모라타는 첼시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이후 좋은 활약을 했으며,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아틀레티코의 가장 잠재적인 위협을 대표하고 있다. 하지만 골키퍼 얀 오블락과 센터백 디에고 고딘,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가 원정 팀의 진짜 대형 선수들이다. 고딘과 히메네스 모두 홈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27번의 리그 경기에서 17점만을 내줬으며, 호날두는 이 벽을 무너뜨리려 할 때의 문제를 모두 알고 있다.

전적

두 팀 모두 최근 3년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른 적이 있으며, 레알에 무릎을 꿇었다. 실제로 유벤투스는 지난 4번의 대회에서 총 2번 결승에 진출했다. 이들은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했고, 최근은 1996년의 우승이었지만 결승전에서는 다른 어떤 팀보다도 많은 7번이나 패했다.

아틀레티코는 2014년과 2016년, 3년 간 2번으로 총 3회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아직 유럽의 최고 대회 우승은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스페인 팀에게는 좋은 징조가 있다. 2014년부터 치른 3번의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승 1무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