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즐거움을 주는 세 명의 선수!

최근의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이후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가 이번 주말 다시 돌아온다.

그렇다면 누가 활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는가?

본 필자가 선정한 세 명의 선수(그중 2명은 십대)는 가장 뛰어난 선수가 아닐 수 있겠지만 이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각자의 팀에 기여하면서 마법의 순간을 만들 수 있는 선수들이다.

로드리 (맨체스터 시티)

이들은 최근 세 번의 1부리그 경기에서 2패(그리고 모든 대회 4전 3패)했지만 SBOTOP 프리미어리그 배당은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한 번 우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이자 어쩌면 최근 몇 주 동안 부진했던 이유 중 하나는 이 스페인 미드필더의 복귀(그리고 이전의 결장)일 것이다.

축구 기자들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만들 수 있는 모든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로드리가 중요할 때는 거의 빠지지 않는다고 짚었다.

사실 그와 엘링 홀란은 전술적인 이유로 결코 팀에서 빠질 수 없는 ‘과르디올라의 아이들’이었다. 어떤 의미로 보면 그가 바로 전술이었다.

맨시티를 전진하게 하는 것은 로드리의 패스이며, 로드리가 위치를 잡는 능력은 어떤 일이든 일어나게 할 수 있고, 로드리의 영악한 반칙은 옐로카드를 받지 않을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것은 그가 전형적인 스페인 미드필더의 방식인 능수능란한 볼 터치와 뛰어난 지성, 엄청난 자신감과 더 전형적인 잉글랜드의 특성인 압도적인 힘, 책임감의 발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헤더 등을 결합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런 것들로 인해 그는 국내 최고의 6번 선수를 꼽을 때 항상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이번 주말 돌아올 것이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젊은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떠올리게 한다.

이것은 나에게 흥미롭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의 우려를 낳는다.

먼저, 이 19세 아르헨티나 선수의 진정한 재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될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어떤 수준의 수비수를 상대로든 타격을 입힐 능력이 있다.

그가 지난 11월 풀럼 전에서 교체 출전해 마지막 순간에 결승골을 넣은 영향력만 보더라도 그 증거를 찾을 수 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골을 넣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승점을 확보하는 데에 도움을 주려 한다. — 브렌트포드와 홈 경기를 치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하지만 우려스러운 부분은 호날두와 같이 그가 경기장에 있을 때 자신의 재능이 자신감만큼 커지도록 확실히 하는 데에 있다.

이제 자신감을 갖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신감과 오만함은 한 끗 차이다. 그리고 이 젊은 선수가 보여주는 당당함은 화려한 만큼 생생하다.

이제 관건은 그의 소속팀 감독인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미 설명한 것처럼 계속해서 성장하며 교체 출전보다는 더욱 정기적으로 선발 출전하는 것인데, 그로 인해 그는 더욱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막 아버지가 된 팀과 가족의 연계적인 지원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

이것이 정착된다면 이 소년은 꿈의 극장에서 자기 꿈을 이룰 수 있으며, 프리미어리그뿐 아니라 축구계 전반에 가장 흥미진진한 유망주 중 하나로 자기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감독과 코치진의 조언을 따른다면 가르나초는 분명 올드 트래포드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그의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