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의 여정은 에버턴에게 어려움을 의미한다

아스널 vs 에버턴

예상치 못하게 한 주를 쉰 션 디쉬 감독의 에버턴은 토요일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며, 아스널보다 어려운 상대는 없을 것인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팀은 우승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 계획되었던 에버턴의 머지사이드 더비는 강풍으로 인해 연기되었고, 에버턴의 경기장 안팎에서는 많은 혼란이 있었다. 인수가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이번 주에는 더 유력해졌고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4-0으로 승리한 에버턴의 마지막 경기는 6경기 만의 첫 승이었으며, 5경기 만에 에버턴의 득점이 나온 첫 경기였다.

지난 주 아스널은 풀럼에 1-1 원정 무승부를 거두었으며 이후 수요일 밤에는 AS 모나코에 인상적인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들이 토요일에도 에버턴을 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쟁점

수비수의 부상들이 아스널 팀에 더 많아지고 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엄청난 축구 경기를 펼쳤으며,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굉장히 보고 싶을 것이다. 수요일에 아스널은 AS 모나코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렀으며, 부카요 사카가 두 골, 카이 하베르츠가 후반 한 골을 추가하면서 또 한 번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장 마틴 외데가르드의 복귀는 이 창의적인 조직을 더 막을 수 없게 만들었으며 에버턴은 토요일을 앞두고 붉은 파도를 견뎌내야 하는 도전 과제를 하나 갖게 되었다.

부카요 사카는 이번 프리미어리그 주말에 아스널이 에버턴을 상대할 때 더 많은 골을 넣으려 한다. — 아스널의 스타 부카요 사카가 AS 모나코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이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공격진은 풍부하지만, 아스널은 1월에 공격수를 찾기 위해 시장에 나설 것이다. 하지만 현재 그의 가장 큰 우려는 경기장 반대편에 있다. 중앙 수비수인 가브리엘은 이번 시즌 윌리엄 살리바와 엄청난 조합을 이루고 있지만, 그는스포르팅 리스본 조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풀럼 전에 결장했다. 그리고 그는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벤 화이트,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함께 회복 중이다. 주리엔 팀버는 회복해서 수비를 담당하는 살리바를 돕고 있다. 야쿱 키위어는 모나코 전에서 가브리엘을 대신해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젊은 레프트백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는 유럽 무대 데뷔전에서 기립 박수를 받았다.

최신 프리미어리그 2024 배당은 4.00으로 아스널을 우승후보 2위에 올려놓고 있으며 리버풀은 1.64다. 그리고 만약 이들이 도전하려면 아르테타 감독은 팀 전체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에버턴의 인수가 다가오고 있다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온 에버턴 팬들이 바라는 것인데, 이들은 지난 몇 년 동안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드라마를 지켜봐 왔다. 에버턴은 최근 몇 시즌 동안 계속해서 강등권에서 고군분투했으며 재정 페어플레이로 인한 다소간의 감점을 당했다.

디쉬 감독이 지난 시즌 에버턴을 안정시키는 데에 엄청난 활약을 한 뒤 팀의 프리미어리그 2024 성적은 원했던 것만큼 좋지 않았지만, 만약 프리드킨 그룹이 조만간 인수를 완료한다면 터널 끝에 빛이 보일 수 있다. 이 텍사스의 억만장자는 팀의 지분 94.1%를 매입할 준비를 거의 마친 것으로 보이며, 에버턴 팬들에게는 충분히 빠르다고 느껴지지 않을 것인데 이들은 선수단에 대한 투자가 절실하지만 수익과 지속가능성 규정 내에서 지금은 그렇게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윙어 드와이트 맥닐은 3골 3도움으로 앤서니 고든이 뉴캐슬로 떠난 뒤 지금까지 에버턴의 공격수들 중 가장 생산성이 좋은 선수이며, 이 지역은 디쉬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강화하고자 하는 영역이다. 에버턴은 리옹의 21세 윙어 어니스트 누아마를 주목하고 있었으며, 이 리그1 팀이 재정 문제에 빠져 있고 리그2로 강등될 수 있기에 이 계약은 성사될 수 있다. 에버턴은 또한 페네르바체의 윙어 오구스 아이딘을 특정했는데 이 22세의 선수는 흥미로운 전망을 갖고 있으며 디쉬 감독이 영입하고 싶어하는 선수다.

그동안 감독은 현재 갖고 있는 선수들로 꾸려가야 한다. SBOTOP 배당은 1.23으로 아스널이 에버턴을 쓸어버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좌절시킬 사람이 있다면 바로 션 디쉬 감독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