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지금까지 가장 어려운 경기를 치르러 에티하드로 향한다

맨체스터 시티 vs 첼시

국내 리그가 다시 시작되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첼시가 좌절감을 안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를 사ㅇ대하기 위해 북쪽으로 향하면서 잉글랜드의 주말 맞대결을 살펴보려 한다.

맨시티는 이미 3경기에서 패한 뒤 첼시에게 1승점 뒤진 프리미어리그 4위로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맨시티의 팬들은 이들이 프리미어리그 3연속 우승도 차지하기를 기대했다. 이들이 현재 1위와 9승점 차이로 뒤쳐져 있기에 꽤 힘든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2019 배당은 리버풀이 우승 후보로 꼽히면서 3년 만에 처음으로 에티하드에서 멀어지고 있으며, 첼시와 레스터 시티가 4강에 들 것으로 보고 있다. 토트넘의 새 감독은 무언가 할 말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쟁점

펩 감독의 수비 딜레마

오늘 프리미어리그 2019 뉴스는 호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의 감독으로 복귀한다는 것으로 도배되었지만 그의 오랜 숙적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가슴 속에 더 급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직전에 리버풀에 패하며 맨시티는 4위로 밀려났고 속도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맨시티는 주르겐 클롭 감독의 팀에게 경기를 내주기는 했지만 전반전에 두 번 공격을 가했다. 맨시티는 이들이 패한 세 경기를 모두 압도했지만 상대 팀들은 전 우승팀을 상대로 영웅적인 수비를 펼쳤으며 이는 펩 감독이 자신의 수비진에게 말할 수 있는 것 이상의 활약이었다.

프리미어리그: 크리스찬 풀리시치가 번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 크리스찬 풀리시치가 번리를 상대로 4-2로 이긴 경기에서 첼시의 득점을 성공시킨 뒤 기뻐한다.

비록 많은 맨시티 팬들은 VAR이 비난받을 책임이 있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에이메릭 라포르테의 시즌 초반 부상은 우승을 차지하려 하는 맨시티의 투쟁에 있어서 가장 큰 요인이었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존 스톤스와 페르난지뉴가 두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그는 도 한 명의 미드필더인 로드리를 그 자리에 넣었고, 니콜라스 오타멘디는 또 하나의 선택지였다. 하지만 그는 은퇴한 빈센트 콤파니의 자리를 제대로 대체하지 못했고, 맨시티는 5억 3500만 파운드라는 기록적인 수익을 올렸기에 팬들은 그 이유를 궁금해할지도 모른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레스터 시티의 센터백 조니 에반스와 찰라르 쇠윈쥐 중 한 명 또는 모두를 영입하려 움직일 준비가 되었다고 한다. 레스터가 여기에 응하게 만드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우승팀은 뭔가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골키퍼 에데르송이 1위 경쟁에서 결장한 뒤 훈련에 복귀했다는 것은 에티하드에 있어서 좋은 소식이며, 그는 첼시 전에서 선발로 출전할 수 있다.

프랭크 감독의 완벽한 조합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4-0으로 패한 뒤 최근 몇 주 동안 그런 수비적인 문제점은 없었다. 커트 조우마와 피카요 토모리는 좋은 조합을 보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한 해리 매과이어의 기억을 빠르게 지워버렸다.

램파드 감독의 선수들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2-0 승리를 거두며 리그 6연승을 달성했고, 감독은 이적 금지 조치 중반에 이르면서 그리 많은 선택지는 없었지만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 것에 대해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그의 어린 선수들은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 은골로 캉테와 같은 선수들의 최고 수준의 경험에서 비롯된 편안함 속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메이슨 마운트는 코소보를 상대해 4-0으로 승리한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첫 득점을 기록했고 이미 리그에서 4골을 넣었다. 또한 여름에 계약한 크리스찬 풀리시치는 리그 5골로 드거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그 중 세 골은 번리 전 해트트릭에서 나왔다.

타미 vs 세르히오

젊은 공격수 타미 아브라함은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인상적이었고, 그는 이미 리그 10골을 기록하고 있다. 레스터의 제이미 바디만이 더 많은 득점을 하고 있으며,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한 골 뒤진 9골을 기록하고 있다.

누가 토요일 경기에서 득점을 올릴 수 있을까? 아마도 세르히오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