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레스터가 6강 자리를 노린다

레스터 시티 vs 토트넘 홋스퍼

지난 시즌과 비교해 레스터 시티는 지금 시즌에서 계속해서 4강 자리를 지킬 수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꾸준한 경기력과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19/20 시즌과 2020/21 시즌에는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레스터를 이끌고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는데, 이는 각 시즌의 90%를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낼 수 있는 자리에 있었고, 단지 마지막 날에 그 자리를 놓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레스터가 더 나아가고 4위로 시즌을 마치기를 바랐던 팬들은 일련의 부상과 경기 취소, 그리고 일반적인 부조화로 인해 18경기를 치른 뒤 10위로 내려앉자 이들의 기대를 어느 정도 내려놓았다.

로저스 감독의 선수들은 현재 8승점 앞서 유로파리그 마지막 진출권을 확보하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을 상대로 어느 정도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는데, 하지만 두 팀은 모두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vs 토트넘 전은 12월에 레스터가 오미크론 확산 파동에 휩싸여 경기가 취소된 이후 재편성된 경기다.

토트넘은 4위 웨스트햄에 4승점 뒤져 있는데, 레스터와 마찬가지로 이들은 웨스트햄보다 4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어떤 팀이 이기든 순위 상승을 촉발시킬 수 있다. 콘테 감독은 챔피언스리그를 노리고 있는 반면 로저스 감독은 또 한 번의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내야 한다.

쟁점

레스터는 여전히 나아가고 있다

라 리가

셀타 데 비고

오사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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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는 왓포드와의 FA컵 경기에서 4-1로 확실한 승리를 거둔 뒤 자신감을 갖고 이번 경기에 임하는데, 당시의 경기 전에는 우승 후보 리버풀에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들은 리버풀을 이기기 위해 경기장 양 끝에서 탄력적이고 유망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아데몰라 루크만은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으며, 카스퍼 슈마이켈은 모 살라의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대부분의 팀보다 적은 경기를 치렀지만 레스터는 여전히 상위권에 있으며 이들은 더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이 있다. 레스터는 리버풀 전에서와 같이 성과를 내야 하며 선두와 멀어지지 말아야 한다. 만약 이들이 그럴 수 있다면 2월 중순에는 계속 추격이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이들은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을 치르기 위해 떠난 두 핵심 선수들 없이 나서야 한다. 켈레치 이헤아난초와 윌프리드 은디디는 나이지리아가 수단에 3-1 승리를 거둘 때 활약했는데, 그로 인해 나이지리아는 16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스타 공격수인 제이미 바디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제임스 메디슨과 유리 틸레만스의 창의적인 활약에 많이 의존해야 한다. 반면 팻슨 다카는 바디의 공백을 채워 공격을 이끌게 될 수 있다.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없다

토트넘에도 몇몇 핵심 선수들이 빠질 것인데, 특히 2주 전 토트넘의 카라바오컵 첼시 전에서 절뚝거린 득점왕 손흥민은 한 달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콘테 감독은 수비수 에릭 다이어의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 진땀을 흘리고 있는데, 그는 훈련 도중 근육 문제가 생겨 레스터 전에 나설지 여부가 불투명하다.

다음 주 토요일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하는데 이는 SBOTOP이 선정한 이 주의 경기 중 하나이다. 토트넘은 토마스 투헬의 유럽 우승팀과 최근 몇 주 동안 두 번 맞붙었는데, 두 번의 카라바오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1차전에서 선데이 리그 팀처럼 수비를 한 뒤 2차전에서는 토트넘에게 불리한 세 번의 VAR 결정(정당했던)으로 인해 안톤 로디거의 헤더로 인해 패했다.

토트넘은 다시 런던 라이벌을 만날 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려 할 것이며, 수비가 그 때까지는 강화되기를 바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를 상대로 카라바오컵 경기를 치를 때 근육 부상을 당했다. — 왓포드를 상대하는 토트넘의 경기 중인 손흥민

공격에 있어서는 많은 것들이 요즘 부진한 해리 케인에게 의존하게 된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조금 더 예리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리그 4골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혼란이 계속된다

두 팀은 ‘코로나로 인한 연기’ 추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의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이 대유행이 특정 팀의 규정 해석과는 그리 연관이 없어 보이기에 쉼표를 사용했다. 토트넘의 아스널 전은 아스널이 “한 명”, “단 한 명”이 COVID 확진으로 취소되었다.

반면 레스터는 주말 번리 전을 치르지 못했다. 환자 비밀유지로 인해 종종 누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알기는 어렵지만, 크리스 우드를 뉴캐슬에 팔고 막스웰 코넷이 AFCON으로 떠난 상황에서 마테이 비드라와 애슐리 반스의 장기 부상은 32세의 제이 로드리게스가 번리 전에서 공격에 임할 수 있는 마지막 선수로 만들었다.

언제 이 혼란이 끝날지 알기는 어렵다.

전적

레스터 vs 토트넘 전의 맞대결 전적은 경기 결과가 아름답게 대칭을 이루기에 이번 경기를 더욱 완벽하게 만든다. 1994년 이후 치른 모든 맞대결에서 두 팀은 14승을 거두었고 6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그리고 지난 두 시즌 동안 이들은 각각 2승을 거두었다. 지난 시즌 원정 팀이 각각 승리했다. 레스터는 12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 승리를 거두었으며 토트넘은 시즌 마지막 날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완벽하게 복수전을 치르면서 4-2로 압승을 거두었다.

최근 두 팀의 경기력을 보면 이들은 최근 6경기에서 3승을 거두었는데, 레스터는 다른 세 경기에서 패한 반면 토트넘은 1무 2패였다.

레스터는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승리했다.

베팅 팁

	레스터 시티 vs 토트넘 홋스퍼	레스터 시티 아시안 핸디캡 0.00 @ 2.31
	1월 20일 03:30 (GMT+8)

레스터 vs 토트넘 전의 배당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을 지지하기는 하지만 그리 큰 차이는 아니다. 원정 팀은 2.25를 보이는 반면 홈 팀은 2.97, 그리고 무승부도 3.16으로 가능성이 있다.레스터가 킹 파워에서 보이는 경기력은 팬들에게 낙관론을 심어주며, 투광등 아래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분위기는 레스터에게 더 많은 홈 승리를 거두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