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레스터는 첼시의 부활을 저지하려 한다

레스터 시티 vs 첼시

첼시는 주말에 풀럼과의 런던 서부 더비에서 꼭 필요로 했던 프리미어리그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첼시는 3경기 연속 무승을 끝냈고, 상위권 경쟁을 재개하게 되었다.

하지만 첼시는 사우샘프턴에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2위에 오른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또 한 번 힘든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다.

브렌단 로저스 감독의 레스터는 최근 맞대결에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팀에게 어느 정도 문제를 안겨주었고, 이들은 킹 파워에서 고전하고 있는 첼시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려 할 것이다.

쟁점

레스터는 바디가 고전하고 있음에도 우승 경쟁팀으로 남아 있다

레스터 시티는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2위로 부상했다. 이는 모든 대회에서 레스터의 3연승이었으며, 현재 리그 무패 행진을 5경기(3승 2무)로 연장시켰다.

제이미 바디는 사우샘프턴 전에서 7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그는 4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면서 스스로를 실망시켰다.

하지만 제임스 매디슨, 하비 반스, 유리 틸레만스는 바디가 고전하고 있는 와중에도 레스터의 프리미어리그 2021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기 위해 선전했다.

매디슨은 최근 6경기에서 4골을 넣으면서 그의 득점력을 다시 회복했고, 반스는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넣었따. 반면 틸레만스는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 벨기에 출신의 선수는 최근 3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했다.

레스터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 역시 그의 팀이 4경기 만에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했다는 것에 기뻐할 것이다. 레스터는 드디어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윌프리드 은디디는 최근 부상 악재 이후 선발진으로 복귀했으며, 센터백 찰라르 쇠윈쥐는 세 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하며 그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

쇠윈지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실망스러운 경기를 한 웨슬리 폰파나를 대신해 출전했는데, 그는 첼시 전에서는 결장하게 되었다.

첼시는 여전히 전력을 쏟아붓지 못하고 있다

첼시는 메이슨 마운트가 다가오는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메이슨 마운트가 풀럼 전에서 첼시의 첫 득점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박싱 데이의 아스널 전과 맨시티에 패하면서 계속해서 절망스러운 시기를 보낸 첼시는 주말 런던 서부 더비에서 풀럼을 상대로 중요한 1-0 승리를 거두었고, 프리미어리그 2021 배당은 이들이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었다.

첼시는 70%의 점유율과 21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경기를 완전히 주도했는데, 특히 전반에는 단 6번의 슈팅만 유효슈팅이 되면서 확실한 기회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다.

첼시는 후반전에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으며 메이슨 마운트가 중요한 득점을 만들어냈는데, 거의 골대를 맞출 뻔했다. 하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특히 풀럼이 후반전 직전에 10명으로 줄어든 이후 더 많은 격차로 승리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실망할 것이다.

FA컵에서 모어컴을 상대로 득점하며 4-0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램파드 감독은 현재 고전하고 있는 티모 베르너와 카이 하베르츠의 두 독일 선수를 선발로 출전시키지 않았다. 베르너는 교체 출전했지만 그는 추가 시간에 득점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놓치면서 리그에서의 무득점은 계속 이어졌다.

램파드 감독은 특히 최고의 공격 조합에 있어서 가장 선호할 만한 선발진이 누구인지 모르는 듯하다. 하킴 지예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올리비에 지루가 풀럼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램파드 감독은 주중 경기에서 팀의 선수들을 교대로 기용할 것으로 보이기에 칼럼 허드슨 오도이와 타미 아브라함은 선발로 출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은골로 캉테는 1경기 출전 정지로 인해 풀럼 전에서 출전하지 못했지만 그는 전 소속팀을 상대로 첼시의 미드필더로 다시 활약할 것이다. 반면 리스 제임스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다면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가 오른쪽 수비수로 계속 나서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