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vs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2018년에 3-1의 점수로 두 번 에버튼에 승리를 거두었다. 이제 맨시티는 2019년에도 이를 반복하려 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수들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자리를 두고 리버풀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며, 구디슨 파크에서의 승리는 이들이 리버풀을 따라잡고 정상에 오르게 할 것이다. 적어도 며칠 동안은 말이다.
맨체스터 시티에는 다행스럽게도 이들은 에버튼을 상대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간은 없다. 에버튼은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한 뒤 고전하고 있다.
쟁점
맨시티의 빡빡한 일정
맨체스터 시티가 깨어났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충격적인 프리미어리그 2019 결과를 만들어낸 뒤 이들은 월요일에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무너뜨렸다.
놀랍게도 세르히오 아궤로는 경기 시작 1분만에 기록한 헤딩슛을 포함해서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만들어냈다. 아스날은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지만 아궤로가 이끄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수들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궤로는 리그 14득점을 올리고 있으며, 그가 지난 4번의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올린 뒤 멈출 기색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의 문제는 에버튼을 상대로 어떤 라인업을 짜즈냐에 있다. 맨시티는 3일 뒤 머지사이드에서 첼시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주장 빈센트 콤파니와 수비수 벤자민 멘디가 부상에서 회복 중에 있으며, 이 둘이 에버튼을 상대하기 위해 제때 회복될 수 있더라도 불확실한 것들이 많아 선수 명단을 짜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
맨시티가 리그 정상을 노리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모든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에버튼을 상대할 때 경기가 꼬이거나 시간 제한을 겪게 되면 맨시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에버튼, 그들의 일관성을 위한 싸움
언급된 바와 같이 이번 경기에서 맨시티에 유리한 점이 있다면 에버튼이 최근 몇 주 동안 고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에버튼은 영국 1부 리그에서 “비일관성”의 표본이다. 에버튼은 리그 첫 9경기에서 4승 3무 2패를 기록한 뒤 이제 최근 9경기에서는 6패를 하고 있다.
더 억정스러운 것은 마르코 실바 감독의 팀이 이 기간 동안 18실점을 했다는 것인데, 이는 크리스마스 전에 토트넘 핫스퍼와의 홈 경기에서 2-6으로 패하면서 두드러졌다.
에버튼은 시즌 전반기에 리버풀, 맨시티,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을 상대로 패하고, 첼시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위 6개 팀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가장 최근 7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3으로 패했다. 이 경기 역시 구디슨에서 열렸다.
최근 팀의 경기력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압박을 받고 있는 실바 감독은 팀에게 계속해서 동기를 부여해왔다. 그리고 이들은 확실히 무승 행진을 끝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에게 있어 동기부여는 의무와도 같다.” 라고 실바 감독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프로 선수이고 에버튼과 같은 구단에 있다면 동기부여를 받고 집중하는 것이 의무이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고 환상적인 오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며, 그렇다면 모든 것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선수들은 경기장 안에서 우리의 계획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만약 야망이나 동기부여, 또는 집중에 대해 내게 말한다면, 내게 있어 그것은 선수들의 의무이다.”
전적
맨체스터 시티에 3-1로 두 번 패한 것은 에버튼에게 그리 용기가 되지 못한다.
지난 12월 경기에서 과르디올라의 팀은 후반전에 승리를 굳히는 2득점을 올렸다. 가브리엘 제수스와 라힘 스털링이 득점을 올렸으며, 제수스는 선취점까지 총 2골을 넣었다.
한편 최근 구디슨에서 열린 맨시티의 원정 경기에서 이들은 전반전에 3개의 득점을 올렸다. 르로이 사네가 4분만에 득점을 올렸고 제수스가 8분 뒤에 골을 넣었다. 스털링은 전반전 종료 직전에 한 골을 추가했다.
에버튼은 2017년 맨체스터 시티에게 4-0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것은 2013년 이후 이들이 맨시티에 이긴 유일한 경기였다.
베팅 팁
에버튼 vs 맨체스터 시티 | 아시안 핸디캡 맨체스터 시티 -1.75 @ 2.12 | |
/7, 03:45 (GMT+8) |
두 팀의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승산을 논하기는 어렵다. 유명 구단과 약체 팀의 대결에서 약한 팀을 응원하는 것은 매력적이지만 이번에 맨체스터 시티의 반대편에 베팅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일지도 모른다.
예상대로 프리미어리그 2019의 승부 예측은 맨시티를 선호한다. 심지어 SBOBET의 아시안 핸디캡 베팅은 이들의 최근 맞대결에서와 같은 일방적인 경기를 예측했다.
우승 팀과 경기할 때 상대 팀에게 어느 정도 동기부여가 증가하지만, 에버튼이 그럴 것 같지는 않다. 이들은 지금 그리 좋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
에버튼의 수비에 의문점이 있고, 맨시티는 이 점을 활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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