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부상당한 레스터에게서 피 냄새를 맡는다

토트넘 홋스퍼 vs 레스터 시티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 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별세로 잠시 시즌이 중단된 이후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크호스로 여겼던 홈 팀은 우승 경쟁을 치열하게 이어가고 있는데, 2위에 오른 전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14승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반면 원정 팀은 고작 1승점에 그치며 최하위에 놓여 있다.

두 팀은 승리를 갈망하고 있는데, 토트넘은 지난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포르팅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2022-23 시즌에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레스터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이다.

아래에서 SBOTOP이 제공하는 오늘의 경기 프리뷰를 확인해 보자.

쟁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첫 8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면서 오랜만에 최장 무득점 기간을 겪고 있다. 그가 마지막으로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것은 2018-19 시즌으로,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9경기 연속으로 무득점 경기를 치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 한국의 윙어를 향한 믿음을 고수했는데, 계속해서 5득점의 해리 케인과 함께 선발로 그를 출전시켰다.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주말 더 많은 #프리미어리그 승점을 따내면서 레스터의 걱정을 더 키우려 한다 — 손흥민은 이번 시즌 아직 득점이 없는데, 그가 다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골을 넣을 수 있을까?

하지만 케인과 손흥민의 조합 대신 토트넘 팬들에게 더 익숙한 것이 있기에 콘테 감독은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히샬리송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주어야 할 것인데, 이 둘은 지금까지 3골 4도움을 합작했기 때문이다.

히샬리송은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후반전 5분의 시간 동안 두 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기회를 번번이 날리던 토트넘에게 중요한 3승점을 안겼다.

쿨루세브스키는 유벤투스에서 이적한 이후 여전히 화려한 활약을 하고 있다. 그는 최근 두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믿을 만한 공헌을 해 왔다.

알찬 여름 이적시장 덕분에 이들이 보유한 공격수의 선택지가 넓어진 만큼 이제는 이 뎁스를 극대화할 때다.

브렌단 로저스 감독의 자리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브렌단 로저스 감독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경질된 뒤 두 번째로 감독직을 내놓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이며 온전히 그의 잘못은 아니다.

많은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선수단을 강화하기 위해 거금을 지출한 여름에 레스터는 핵심 선수들을 내보내고 그 대가로 증명되지 않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등 정반대로 행동했다.

카스퍼 슈마이켈과 웨슬리 포파나를 내보낸 것은 적어도 치명적이었음이 증명되었다. 결국 레스터는 수비가 취약해졌는데, 첫 6경기에서 16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거의 40년 만에 최악의 초반 수비 기록이다.

레스터 시티는 공격에서도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다. 제임스 매디슨은 2골 1도움으로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데, 팻슨 다카, 켈레치 이헤아나초, 하비 반스, 티모시 카스타뉴, 키어넌 듀스버리 홀이 각각 1골씩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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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에 3경기 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전에 토트넘을 상대로 리그 4연승을 거둔 적이 없으며, 오는 토요일에 처음으로 이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레스터 시티는 이 세 번의 패배에서 적어도 3골을 실점했다. 2014년 잉글랜드 1부리그로 승격한 이후 이들은 토트넘 전에서 총 63실점했다.

레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초반 7경기에서 패한 마지막 기록은1983-84 시즌으로, 당시 15위로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토트넘은 레스터와의 프리미어리그 최근 9경기에서 7승(2패)을 기록했다. 이들은 또한 최근 6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승리했는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최장 기록이다.

이에 앞서 토트넘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홈에서의 더 긴 연승 기록을 갖고 있는데, 당시 이들은 화이트 하트 레인을 홈 구장(14승)으로 삼고 있었다.

베팅 팁

프리미어리그 2022 배당은 토트넘이 이번 경기에서 쉽게 이길 것으로 보고 있다. 토트넘의 승리는 1.48, 레스터 시티는 6.40, 무승부는 4.20을 보인다.

이 경기는 토트넘이 져야 하는 경기인데, 레스터 시티에 비해 모든 프리미어리그 2022성적이 좋기 때문이다. 사실 화요일에 스포르팅에 패한 것은 이들의 경각심을 일깨울 것이다. 2.75골 이상의 1.92는 두 팀의 최근 경향을 살펴보면 생각해볼 만한 베팅이다. 하지만 이는 홈 팀이 얼마나 많은 득점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