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네이션스리그: 2021 우승팀을 향한 덴마크의 도전

프랑스 vs 덴마크

프랑스는 금요일 밤 스타드 데 프랑스에서 UEFA 네이션스리그 수성을 시작하며, 이들은 카스페르 휼만드 감독의 덴마크라는 힘든 적을 상대하게 된다.

프랑스는 작년 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했으며 디디에 데샹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하는 데에 이번 대회를 이용할 것이다. 그는 스타로 가득한 팀을 보유하고 있지만, 휼만드 감독은 흔들림 없는 단합력과 적지 않은 재능이 있는 팀을 이끌고 있기에 두 팀 모두 승리를 겨냥하는 만큼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는 지난 경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5-0으로 꺾었고 덴마크는 세르비아에 3-0 승리를 거두었다. 데샹 감독은 팀이 계속 승리할 수 있는 경기력을 이어가기 바라지만 홈 팀이 금요일에 전력을 다하지 않는다면 덴마크가 몰아붙이게 될 것이다.

쟁점

프랑스는 승리할 수 있는 팀이다

프랑스는 우승후보 중 하나로 카타르 월드컵을 시작하게 되는데, UEFA 네이션스리그 2022의 배당역시 데상 감독의 팀이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 정도로 특히 유럽 국가 중에는 가장 잘 준비된 팀이라고 보고 있다.

프랑스 공격진의 화력은 위협적이다. 카림 벤제마가 선봉에 서며 그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두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이 선수는 팀이 화려한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2관왕을 거두면서 두 대회의 골든부츠를 수상했고, 만약 덴마크가 더 걱정해야 할 일이 있다면 벤제마가 파리 생제르맹의 스타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선발 출전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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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3세인 음바페는 2018 월드컵을 통해 세계 무대에 올랐고, PSG의 리그1 우승을 견인하며 벤제마나 레반도프스키에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 그는 최근 벤제마와 함께할 수 있는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대신 파리에 남기로 계약을 체결하며 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레알은 금요일에 이 둘이 함께할 때 무엇을 놓쳤는지 알게 될 것이다.

RB 라이프치히의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라이프치히에서 멋진 시즌을 보낸 뒤 선발로 출전할 수 있으며 앙투안 그리즈만 역시 명단에 올라 있다. 데샹 감독은 AC 밀란의 11년 만에 첫 스쿠데토를 차지하도록 도운 올리비에 지루에게 휴식을 주기도 했다.

수비에서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젊은 센터백 윌리암 살리바가 다요 우파메카노의 공백 상황에서 세비야의 줄스 쿤데와 함께 선발로 나설 수 있으며, 앞날을 지켜볼 만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에릭센은 덴마크에서 뛸 준비를 하고 있다

덴마크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다가오는 프랑스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선발 출전을 노린다. — 유로 2020에서 경기장 위에 쓰러진 뒤 처음으로 덴마크의 공식 경기에 나서려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의지는 확실하다.

덴마크의 가장 중요한 UEFA 네이션스리그 2022 뉴스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휼만드 감독의 팀에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프리미어리그의 브렌트포드에서 활약했는데, 빠른 하락세에 있던 팀에 햡루한 뒤 브렌트포드가 편하게 잔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경기는 에릭센이 유로 2020에서 경기장 위에 쓰러진 뒤 나서는 첫 공식 경기인데, 그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고 전 세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에릭센의 등장은 꽤 많은 순위권 선수들의 자질을 보유한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에릭센의 브렌트포드 동료 두 명인 크리스티안 노르가르드와 마티아스 옌센이 발탁을 기다리고 있다. 삼프도리아의 21세 공격수 미켈 담스가르드에게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유수프 포울센이나 카스퍼 돌베리와 함께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

휼만드 감독은 이 경기에 팀의 전력을 솓아부을 것이다. 그는 “우리는 상대해야 할 모든 팀을 대비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프랑스도 대비하라고 조언할 것이다. 우리는 매우 좋은 팀이며 싸울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