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vs 스코틀랜드
포르투갈과 스코틀랜드 간의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는 이번 주말의 축제 같은 경기인데, 오늘날 최고의 골잡이들이 선보이기 때문이다.
나처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을 위한 것인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고 달로트, 스콧 맥토미니가 일요일 밤 리스본에서 올드 트래포드를 대표해 출전한다.
포르투갈은 이 대회 2연속 우승을 통해 리그 A 1조 선두로 올라서려 한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의 선수들은 대회 첫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2-1로 승리했다.
반면, 스코틀랜드는 폴란드에 3-2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기에, 이들은 리그 첫 승점을 확보하기 위해 반등을 노린다.
UEFA 네이션스리그 2024 배당은 이 경기가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기에, SBOTOP에서 이 경기를 살펴볼 것이다.
쟁점
호날두는 여전히 포르투갈 성공의 중심에 있다
포르투갈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중요성은 지난 몇 년 동안 그의 나이로 인해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밤에 보여준 것처럼 5회 발롱도르 수상 선수는 여전히 좋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
포르투갈은 디오고 달로트가 7분 만에 득점하면서 크로아티아에 1-0 리드를 잡았다. 선취점 직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누누 타바레스의 정확한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면서 득점했다.
보통 호날두는 자기만의 골 세리머니를 했지만, 이번에 그는 무릎을 꿇고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는 이 순간의 중요성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는 성인 팀에서 900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에게 놀라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호날두는 또한 800골의 장벽을 깬 첫 선수이기도 한데,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두 번째로 뛰던 2021년 말에 그 성과를 달성했다.
호날두와 달로트만 포르투갈의 UEFA 네이션스리그 하이라이트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이들은 여전히 브루노 페르난데스, 하파엘 레앙, 베르나르두 실바, 디오고 조타, 주앙 펠릭스, 페드로 네토, 비티냐 등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포르투갈의 수비도 견고한데, 루벤 디아스, 곤살루 이나시우, 누누 멘데스가 딜로트와 함께 포백을 구축하며 골키퍼 디오고 코스타를 지원한다.
스코틀랜드의 공격력이 충분할까?
유로에서 단 세 골만 기록한 뒤 스티브 클락 감독은 폴란드 전에서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으며, 그 덕분에 이들은 폴란드에 두 골을 넣었다.
세바스티안 스지만스키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그 폴란드에 2-0 리드를 안겼지만, 빌리 길무어와 스콧 맥토미니가 후반전에 득점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폴란드는 결국 승리를 거두었는데, 니콜라 잘레프스키가 그랜트 한리의 치명적인 반칙으로 97분에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들이 무승으로 그치기는 했지만, 스코틀랜드의 폴란드 전에서는 몇 가지 긍정적인 측면이 있었다.
먼저, 빌리 길무어와 스콧 맥토미니가 득점력을 되찾았다는 것이었으며, 스티브 클락 감독은 교체 출전한 라이언 골드와 벤 도크의 공헌에 기뻐했다. 후자는 맥토미니의 동점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만약 스티브 클락 감독이 계속 변화를 주려 한다면, 벤 도크를 포르투갈 전에서 선발로 내보낸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전적
일요일 경기는 포르투갈과 스코틀랜드가 모든 대회에서 치르는 16번째 맞대결이다. 예상한 것처럼 포르투갈은 8승으로 전체적인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스코틀랜드는 4승, 무승부는 세 번이었다.
포르투갈의 스코틀랜드 전 마지막 패배는 1980년 유로 예선전 4-1 패배로 1980년 3월에 열렸다. 이후 포르투갈은 최근 스코틀랜드와의 6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했으며, 이 과정에는 3연승이 있었다.
포르투갈은 2019년 첫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A3조 선두로 나섰으며 토너먼트에서 스위스와 네덜란드를 꺾었다. 하지만 이들은 그 첫 성공을 2021년과 2023년 대회에서 재현하지 못했다.
스코틀랜드의 경우 이들은 UEFA 네이션스리그 첫 세 번의 대회에서 리그C와 B에 출전한 뒤 처음으로 리그A에 출전하게 되었다.
언급한 것처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크로아티아 전에서 900호 골을 넣었다. 전체적으로, CR7은 스포르팅에서 5골, 레알 마드리드에서 450골,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131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45골, 유벤투스에서 101골, 알나스르에서 68골을 넣었다. 반면, 호날두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는 역대 다득점 명단에서 그를 바로 추격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867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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