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 vs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번 주말에 전주 월드컵경기장으로 원정을 떠나면서 이들은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두겠다는 한 가지 생각만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최근 순위에서 1위를 하고 있는 전북 현대 모터스라는 K리그 전 우승팀을 물리쳐야 하는 엄청난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원정팀인 인천은 현재 K리그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최하위에 마물러 있다. 이들은 2무 3패를 거두며 단 2승점만 올리고 있다.
반면 전북 현대 모터스는 12승점으로 다시 한 번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고 있으며, 매 경기일이 지날 때마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인천 유나이티드의 K리그 2020 결과는 최악이었다. 첫 두 경기에서 팽팽하게 맞서며 무승부를 거둔 뒤 인천은 갑자기 3경기 연패를 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반면 전북 현대 모터스는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뒤 한 주 만에 FC 서울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이들은 다가오는 이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연승을 노리고 있을 것이다.
지표상으로는 전북이 홈에서 원정 팀에게 수월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천이 이번 주말 반전을 거둘 수 있을까? SBOBET은 이 경기에 대한 프리뷰를 제시할 것이다.
쟁점
전북은 우승팀의 위엄을 보이고 있다
전북 현대 모터스의 깊이와 힘, 그리고 좋은 지휘를 감안할 때 이들을 꺾을 수 있는 팀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지난 강원 FC 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뒤 호세 모라이스 감독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선수단을 재정비했다. 이는 FC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확실한 승리로 보상받았다.
전반전은 오락가락하며 흘러갔다. 이동국의 슛이 튀어나온 공을 한교원이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골을 넣기 시작했지만 박주영은 하프타임 때 스스로 득점을 성공시키며 반격했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지옥문이 열렸는데, 이승기와 이동국이 단 8분만에 두 골을 쏟아넣으면서 전 우승팀에게 경기가 기울었다. 15분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이동국은 두 번째 득점을 연결시키며 환상적인 밤을 만들었다.
감독 호세 모라이스는 FC 서울 전에서 베테랑 선수들을 교체하며 필요할 때 활약할 수 있는 흥미로운 젊은 선수들을 투입하는 사치를 부렸다.
22세의 조규성은 공을 다루는 데에 능하며 가볍게 움직이는 공격수인 반면, 다카히로 쿠니모토와 무릴로는 미드필드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일요일 경기에서는 베테랑 수비수인 홍정호가 두 경기 출전 정지로 인해 결장하는데, 호세 모라이스 감독은 그의 출전 정지 마지막 경기에 임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이 없이도 전북 현대 모터스는 여전히 전반적으로 많은 선수들이 있기에 여전히 승리를 할 수 있는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인천은 주요 선수들이 결장한다
현재 진행 중인 시즌에서 인천을 계속해서 괴롭히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하나는 이들이 아직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계속해서 최고의 선수들을 기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14골로 다득점 1위에 올랐던 스테판 무고사는 좋지 못한 건강과 경기력으로 인해 여전히 도약할 발판을 찾고 있다.
란레 켄힌데, 라시드 마하지, 고르단 부노자와 같은 다른 선수들도 부상 걱정이 있기에 결장할 것으로 에상된다.
현재까지 이들의 유일한 긍정적인 점은 이번 시즌 팀의 유일한 득점을 넣은 김호남이다.
하지만 물론 전 우승팀을 상대로 이변을 일으키려고 한다면 다른 선수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할 것이다.
전적
예상했던 것처럼 전북 현대 모터스는 전체적인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30번 맞붙었는데, 전북은 14승, 인천은 단 5승을 거두었으며 11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보통 이 두 팀이 맞붙을 때에는 평균 2.7골이 나왔다. 하지만 최근 두 번의 맞대결에서 이들은 단 한 골만을 만들어냈다.
2019년 6월 두 팀이 마지막으로 맞붙었을 때 이들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무득점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베팅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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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 vs 인천 유나이티드 | 전북 현대 모터스 아시안 핸디캡 -1.50 @ 1.76 |
| 6월 13일 18:00 (GMT+8) |
최신 K리그 2020 배당은 전북의 쉬운 승리에 기울어 있다. 이들의 승리는 1.22, 인천은 12.50을 보이며 무승부 가능성은 5.60을 보인다.
전북은 몇몇 핵심 선수들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천보다 우세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일요일에 원하는 대로 많은 득점을 만들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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