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4-3 나폴리
새 세리에A 시즌이 시작된 지 2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이번 시즌의 명경기는 나왔는지도 모른다. 지난 세 시즌 동안 상위 두 팀이었던 유벤투스와 나폴리는 시즌 초반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며, 이들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유벤투스가 30분도 채 남기지 않고 3-0으로 앞서 나가면서 편안하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나폴리는 후반전에 동점을 만들기 위해 활기차게 반격했지만 이들은 가장 잔혹한 방법으로 단 1승점도 얻지 못했다.
나폴리에게 있어 이들은 4-3의 점수에서 반대편에 있으면서 이들의 시즌을 힘들게 시작했다. 이 상황에 대한 세리에A 2019 배당은 천문학적이었다. 유벤투스의 경우 인터내셔널 브레이크에 접어들면서 1위를 차지한 채로 100%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초반에는 양 팀 모두 단 한 번의 슛만을 하면서 비교적 조용하게 흘러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4분에 페널티지역 가장자리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알렉스 메레가 펀칭으로 막아냈다.
그 뒤 앨런은 14분에 나폴리의 첫 기회를 잡았는데, 그의 강력한 슛은 유벤투스의 골키퍼 보이지예흐 슈쳉스니의 한 손 세이브로 연결되었다.
유벤투스의 코너킥은 유벤투스의 풀맥 마티아 데 실리오의 부상으로 인해 지연되었으며, 그는 다닐로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코너킥이 시작되었을 때 이 브라질 출신 선수는 바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었다.
우벤투스는 더글라스 코스타가 이끄는 빠른 반격으로 원정팀을 밀어냈다. 이 발빠른 윙어는 나폴리의 페널티지역까지 드리블하며 다닐로에게 패스했고, 그의 슛은 홈 팀의 리드를 가져왔다.
고작 몇 분 뒤 유벤투스는 전 나폴리의 영웅 곤살로 이과인을 통해 2점차로 벌렸다. 이 아르헨티나 선수는 팀 동료였던 칼리두 쿨리발리를 겨우 따돌리고 막을 수 없는 슛을 골대 안으로 선공시켰다.
이과인은 전반 30분에 달려 들어오는 사미 케디라에게 패스를 밀어주며 유벤투스의 세 번째 골에 관여할 뻔했다. 불행히도 그의 슛은 메레를 통과할 수 있을 만큼 좋지는 않았다.
케디라는 몇 분 뒤 멋진 장거리슛으로 메레를 꺾을 수 있었는데, 이 불행한 독일 선수의 슛은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고 말았다.
두 골을 내준 뒤 나폴리는 후반전에 반격을 가했다. 드리스 메르텐스는 원거리에서 두어 번의 시도를 하며 득점을 올릴 뻔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한 시간이 되었을 때 3골 차로 벌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더글라스 코스타의 크로스를 받아 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기까지는 아직 먼 듯했다.
바로 3분 뒤 나폴리는 새로 계약한 코스타스 마놀라스가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시키면서 한 골을 만회했다. 그리고 5분 뒤 또 한 명의 새로 영입한 선수인 멕시코 출신 윙어인 이르빙 로자노가 두 번째 골을 넣으며 3-2를 만들었다. 경기는 계속되었다.
그리고 81분에 나폴리는 신규 영입 세 번째 선수인 지오반니 디 로렌조를 통해 동점을 만들었는데, 그는 그리 뛰어나지 않은 우승팀의 수비 세트피스를 다시 한 번 지배했다.
나폴리에게 장대한 반격이 다시 다가왔다. 하지만 운명처럼, 동화같았을 이들의 경기는 추가시간에 악몽으로 변했다.
2018년에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90분에 결승골을 넣으며 나폴리가 계속 우승 경쟁을 하게 만든 것으로 널리 알려진 칼리두 쿨리발리는 다시 한 번 득점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자책골이었다.
스타 센터백이 유벤투스의 프리킥을 걷어내려 했지만 이는 바로 나폴리 골대 상단 구석으로 향하고 말았다. 용감하게 반격을 가한 뒤 나폴리가 패한 것은 지극히 잔인한 결과였다. 하지만 이것이 경기를 끝내고 말았다.
주요 지표
나폴리가 경기 대부분 뒤지면서 이 경기는 결국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이들은 56%의 점유율을 장악했으며, 총 슛은 15-12로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두 팀은 7번의 유효슈팅을 했고, 많은 세리에A 2019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냈다.
파르마를 상대로 한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않은 이번 세리에A 시즌에서 지켜봐야 할 최고의 스타들 중 한 명인 마타이스 데 리흐트는 유벤투스에서의 첫 선발 출전을 맞았다. 그는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내년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즌 대부분 경기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일정은?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이후 유벤투스의 첫 경기는 피오렌티나 전이 될 것인데, 이들은 나폴리와의 지난 경기에서 4-3으로 패했다. 유벤투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폐렴으로 인해 처음 두 경기를 보지 못한 뒤 이제 복귀할 것이다.
나폴리는 산 올로에서 삼프도리아를 상대하면서 휴식기 이후 이들의 홈 개막전을 치를 것이다. 나폴리의 첫 두 경기에서 14골이 나왔기에 이 경기에 앞서 SBOBET 배당을 확인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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